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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머리에
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를 만나려고 여기까지 왔습니다. 진실로 그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나를 버려야 했습니다. 아직도 나를 버리지 못해 그에게 늘 부끄럽습니다. 십 년 이상 써 온 시들을 정리하여 서른 중반에 첫시집을 선보입니다.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내었습니다. 그에게 꽃 한 다발처럼 바치고자 합니다.
2002년 6월 황용수
시집명 : 당신을 만났습니다
제 1 부 : 또 하나의 사랑을 위하여 제 2 부 : 다시 희망을 꿈꾸며 제 3 부 : 고독에 대한 기도 제 4 부 : 그 시절의 꿈
총 74편 수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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